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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광주시-신세계, ‘광천터미널 복합개발’ 협상 스타트

by 모든 정보맨 2025.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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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천터미널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제1차 협상조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 출처 : 헤럴드경제)

광주시와 ㈜광주신세계는 광천터미널 복합개발과 관련해 사업계획 및 공공기여 방안에 대한 논의를 본격 착수했습니다. 이번 협담은 광주신세계가 지난달 18일에 제출한 ‘더 그레이트 광주-광주종합버스터미널 개발계획 사전협상 사업제안서’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시는 공공·민간·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개시하여, 도시계획변경에 따른 사전협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천터미널 복합개발은 광주시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건축물의 개발을 넘어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의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이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와 교통의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협상조정협의회는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공 측에서는 광주시 시민안전실장, 도시공간국장, 도시계획과장, 서구 환경교통국장이 참석하였으며, 민간 측에서는 ㈜광주신세계 관계자들이, 외부전문가로는 도시계획, 건축, 교통 분야의 교수와 광주시의원이 자리를 함께하였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협의하는 과정은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상조정협의회의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 시행자인 ㈜광주신세계가 제출한 사업제안서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였습니다. 이 제안서에는 새로운 시설의 설계, 예상 일정, 예상 공사비용, 그리고 시민을 위한 공공기여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협상에서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 협상에서는 협상대상지 선정 시 제시된 조건들을 사업자가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향후 논의될 의제들이 결정되었습니다. 협상조정협의회는 사업자가 제시한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기여의 규모와 내용을 조율할 방침입니다. 이는 광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도시관리계획 변경과도 연결되어 있어, 한층 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시는 이번 협상조정협의회를 통해 신세계 측의 사업제안과 공공기여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계획시설인 자동차정류장 부지에 대한 변경 사항을 꼼꼼히 조율할 예정입니다. 협상 결과는 도로, 공원 등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 설치에 사용될 공공기여금의 규모와 방향을 결정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협상 과정에서 광주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협의체의 구성원들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공공성과 민간의 이익을 조화롭게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향후 진행 사항에 대해서도 광주시는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광주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광주시와 ㈜광주신세계의 협상 개요와 향후 계획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광주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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