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야구단이 이숭용 단장과 함께 팀을 이끌어나갈 1군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신세계 야구단은 오늘(29일)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코칭스태프를 영입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구단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한다"며 내년 시즌 1군 코칭스태프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송신영 전 키움 히어로즈 코치가 수석코치를 맡게 된다. 송진우 전 키움 히어로즈 퓨처스팀 투수코치는 선수 시절 719경기에 출전해 60승 51패 47세이브 77홀드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했다.
이 감독과는 현대 유니콘스 시절부터 같은 팀에서 뛰었다.
야수 출신인 이 감독은 지난 21일 취임식 기자회견에서 “수석코치는 투수 출신 코치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타격코치로 선임된 강병식 전 키움 히어로즈 재활 및 잔류군 야수코치 역시 이 감독과 현대 유니콘스 시절부터 선수 생활을 함께 했던 사이다. 강 코치는 현역 시절인 지난 2012년 넥센에서 은퇴할 때까지 1군에서 761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236을 기록했다.
롯데 퓨처스팀에서 육성총괄 코치를 맡았던 배영수 전 롯데 코치는 최근 스카우트팀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SSG 랜더스의 새 투수코치로 선임됐다. 프로야구 원년부터 선수생활을 시작해 현재까지 개인통산 138승을 기록하고 있는 그는 은퇴 후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에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배터리코치로는 윤요섭 전 LG 트윈스 코치가 선임됐다.
조원우 전 수석코치는 1군 벤치코치로 보직을 옮겼고, 이대수 전 2군 총괄코치는 1군 수비코치를 맡게 됐다. 1루수와 3루수였던 임재현, 조동화 코치가 각각 작전주루코치로 보직을 변경했고, 불펜코치는 이승호 코치이다.
이번 인사에서 제외된 타격 코치직은 향후 추가로 선임할 계획이다.
신세계야구단은 오는 29일 구단 프런트와 코칭스태프가 참석하는 전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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