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5)에 38개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참가하는 대구공동관 등을 운영합니다.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로, 매년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이 소개되는 자리입니다. 2025년에는 ‘몰입(Dive In)’을 주제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CES 2025의 주제는 ‘몰입(Dive In)’으로, 이는 기술이 우리의 일상에 얼마나 깊숙이 들어와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AI를 중심으로 한 제품과 솔루션들이 다수 전시될 예정입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I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전반에 적용된 실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CES 2025에서 대구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 중소기업들의 혁신적인 제품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엑스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모빌리티, 로봇, ICT 등 분야별 글로벌 기업 부스를 방문해 유치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대구공동관에서는 FIX 홍보영상을 상영하여 해외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이번 CES 2025에 참가하는 대구의 중소기업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 기반의 헬스케어 솔루션, 스마트 모빌리티 기기, 그리고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홈 제품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CES를 통해 더 많은 바이어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시회 방문객 유치 전략으로는 대구공동관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해외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거래 성과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미래 기술의 전망에 대해 살펴보면, AI와 디지털 헬스 분야는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또한,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차와 전기차의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환경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CES 2025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미래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대구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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