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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T1 안웅기 COO “제우스에게 미안…의도와 관계없이 대처 미흡했다”

by 모든 정보맨 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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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안웅기 COO “제우스에게 미안…의도와 관계없이 대처 미흡했다” (사진 출처 : 국민일보)

T1 안웅기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제우스’ 최우제에게 사과했습니다. T1은 21일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팬과 취재진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며, 여러 가지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연말 최우제의 한화생명e스포츠 이적 과정에서 발생한 미흡했던 대처와 팬덤 간의 분열 문제에 대해 안 COO가 직접 나서서 설명했습니다.

 

먼저, 최우제의 이적 과정은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최우제는 자유계약(FA) 신분이 되어 T1을 떠나 한화생명으로 이적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T1의 조 마시 대표가 AMA(커뮤니티 질의응답)를 통해 은연중 최우제의 한화생명 간 탬퍼링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최우제는 사이버 불링의 대상이 되었고, 이러한 상황은 많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안 COO는 “우리가 비판한 건 최우제가 아닌 그의 에이전시였다”고 강조하며, 최우제가 겪은 심적 압박에 대해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T1은 최우제가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대처가 미흡했던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T1은 에이전시와의 분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안 COO는 T1이 최우제를 사지로 몰아갈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T1의 목표는 에이전시와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었으며, 이를 통해 최우제 본인이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하려 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처럼 안 COO는 T1이 최우제를 존중하고 지지하고 있다는 의도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팬들과의 갈등 문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최우제의 이적 이후 다양한 의견과 반응이 있었던 상황입니다. 특히, ‘구마유시’ 이민형과 ‘스매쉬’ 신금재의 주전 경쟁 속에서 팬덤 간의 분열이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안 COO는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T1이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T1은 앞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COO는 향후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늘리고, T1의 비전과 목표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통해 팬들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 COO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고 합니다. “팬 여러분께서 T1을 믿고 지지해 주시는 것에 대해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말로 간담회를 마쳤습니다. T1은 앞으로도 팬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T1의 입장을 통해 최우제와 팬들, 그리고 T1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T1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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