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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AI 수석 하정우·중기벤처 한성숙…네이버, 이재명 정부 요직 배출

by 모든 정보맨 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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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이재명 정부와 AI 전문가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IT 산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 출신의 인사들이 주요 요직에 발탁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하정우 AI 수석비서관과 한성숙 중기부 장관 내정자의 경력과 그들이 맡은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하정우 AI 미래기획 수석비서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하정우 AI 수석비서관은 1977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후 동 대학원에서 전기컴퓨터공학부 박사학위를 취득한 AI 연구자입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삼성SDS 연구원을 거쳐 네이버랩스에 입사하며 네이버의 AI 연구를 진두지휘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17년 네이버클로바 AI리서치 리더, 2020년 네이버 AI랩 연구소장, 그리고 2023년부터는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을 역임했습니다. 최근 그는 이직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AI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정우 수석은 특히 한국어에 최적화된 대형언어모델인 '하이퍼클로바X'의 연구와 개발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평소 ‘소버린 AI’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는데, 이는 국가의 언어와 문화, 제도에 최적화된 인공지능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비전은 앞으로의 AI 정책에서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성숙 중기벤처기업부 장관 내정자. (사진 출처 : 네이버)

한편, 중기벤처기업부 장관으로 내정된 한성숙 후보자는 1967년생으로 한국 IT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1세대 리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1989년 민컴에 입사, 월간PC라인 기자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 후 1997년에는 인터넷기업 엠파스의 창업 멤버로 합류해 검색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경력을 쌓아 나갔습니다.

 

2007년에는 네이버에 합류하여 검색품질센터장, 서비스본부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2017년에는 대표직에 올라 네이버의 사업 영역을 검색 위주에서 커머스와 콘텐츠 등으로 확장시킨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성숙 후보자의 경영 철학과 비전은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 인사 기조는 이러한 인사들에 잘 녹아 있습니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IT 전문가들이 주요 요직에 임명되면서, 정부의 정책 집행과 IT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네이버 출신 인사들의 영향력은 단순히 개인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국가 차원에서도 큰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앞으로의 AI와 IT 산업의 발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하정우 수석과 한성숙 장관이 이끌어갈 미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많은 이들이 기대하며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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