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오헤어 "경영권 매각 사실무근"…해외 진출 위한 투자자 물색

준오헤어 "경영권 매각 사실무근"…해외 진출 위한 투자자 물색 (사진 출처 : 이데일리)

준오헤어는 최근 경영권 매각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1일, 준오헤어는 블랙스톤을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는 보도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준오헤어의 고위 관계자는 “최대주주가 해외 투자자를 구하는 과정에서 일정 지분을 넘길 생각은 있었지만 경영권을 매각할 의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지분 매각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진행된 바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준오헤어는 1982년 돈암동에 준오미용실 1호, 2호점을 오픈하며 시작된 기업으로, 현재 180여 개 매장과 300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연매출은 3000억 원대에 달하며, 이러한 성장은 준오헤어가 프랜차이즈 형식이 아닌 모든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직영 매장 운영은 고객에게 일관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객들은 언제나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준오헤어는 국내 시장의 성장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 대표는 한국의 미용 기술과 서비스 수준이 해외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준오헤어는 말레이시아 킹스라이트 아카데미와 협약을 체결하여 한국의 미용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해외 수강생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수출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준오헤어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준오헤어는 작년 필리핀 클락에 1호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태국, 싱가포르 등지에 지점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해외 진출은 단순히 매장 수를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미용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준오헤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 한 전략을 펼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준오헤어의 최대주주는 자녀들이 이미 경영에 참여하고 있어 경영권 매각은 검토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준오헤어가 앞으로도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준오헤어는 앞으로도 K뷰티의 글로벌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며, 고객들에게는 더욱 향상된 서비스와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준오헤어의 경영권 매각 소문은 사실무근이며,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자 물색은 계속되고 있지만 경영권 매각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준오헤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