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황인범, 배승균의 페예노르트 합류와 기대

제2의 황인범' 배승균 (사진 출처 ; 페예노르트)

배승균이 드디어 페예노르트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영입은 단순한 선수 영입을 넘어, 서울의 보인고와의 파트너십 체결과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보인고는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로, 매년 트라이얼을 통해 더 많은 한국 유망주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마크 루일 테크니컬 디렉터는 "선수들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 매우 만족하며,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배승균에게도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배승균은 기본기가 탄탄하고, 높은 축구 지능과 안정적인 플레이를 갖춘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2023년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7 대표팀에 발탁되어 3경기를 소화하며 다양한 미드필더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페예노르트 측은 "트라이얼 기간 동안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그가 팀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페예노르트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전통 강호로, 리그 통산 16회 우승, KNVB컵(네덜란드 컵 대회) 1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도 한 차례 제패한 유서 깊은 명문입니다. 이러한 팀에서 배승균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배승균은 U-17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그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며 팀의 전술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페예노르트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최근 배승균은 페예노르트 합류 후 첫 프리시즌 훈련을 치렀습니다.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그는 18세의 나이에 페예노르트 1군 팀으로서 훈련장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는 그가 지난 4월 페예노르트와 계약한 이후 첫 훈련으로, 2025-26시즌을 앞둔 중요한 시점입니다. 배승균은 이번 프리시즌 동안 로빈 반 페르시 감독과 코칭 스태프들에게 자신을 어필할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팬들은 배승균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의 뛰어난 기본기와 축구 지능은 그가 페예노르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경기가 기대되는 만큼, 배승균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배승균의 페예노르트 합류는 한국 축구의 새로운 전환점을 의미합니다. 그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이 더 많은 한국 유망주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배승균, 그의 여정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