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KFA, 16일 싱가포르전 드론 비행 및 촬영 금지

by 모든 정보맨 2023. 11. 16.
반응형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과 베트남의 친선전, 손흥민이 네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 출처 : 스포츠조선)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월드컵 2차 예선 싱가포르전에서 경기장 내 외부의 드론 비행 및 촬영이 엄격하게 금지된다.

 

대한 축구 협회는 15일 낮 국제축구연맹(FIFA) 감독관과 경기 관계자 회의를 가진 뒤 “항공 안전 법과 FIFA 규정에 따라 이번 경기에서 경기장 내외부의 드론 비행 등이 엄격하게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항공 안전 법상 드론 사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된 비행제한공역이며, 특히 이번 경기는 월드컵 예선 경기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경기로 FIFA 규정에 따라야 한다. 선수의 안전과 경기 운영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수 있기에 허가받지 않은 드론 비행과 촬영은 금지된다. 대한 축구 협회와 서울 마포 경찰서도 경기장 안전 관련 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대한 축구 협회와 마포 경찰서는 '경기 도중 무단으로 드론을 사용하거나, 드론 촬영을 통해 중계방송 저작권을 침해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라며 ”호기심으로 경기장에서 드론을 날리다 선의의 피해를 입는 축구팬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