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개인화된 차세대 시리 개편을 위해 유튜브 등 다양한 앱에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보도했습니다. 이번 개편은 단순히 시리를 똑똑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애플 생태계에 새로운 음성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만약 애플이 실제로 음성 기반 인터페이스를 출시할 경우, 큰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애플은 차세대 시리 출시를 앞두고 자체 앱 외에도 유튜브, 페이스북, 아마존, 왓츠앱, 우버, 스레드, 테무, 올트레일스, 일부 게임 앱 등 다양한 회사의 앱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테스트는 시리가 사용자에게 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보입니다.
차세대 시리는 WWDC 2024에서 처음 공개된 ‘애플 인텔리전스’와 업그레이드된 ‘앱 인텐트(App Intents)’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개인적인 맥락을 더 잘 이해하고, 화면 인식 기능 등을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이 새로운 앱 인텐트 시스템을 사용하면 시리 음성 명령 만으로 앱 내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시리야, 유튜브에서 내 재생목록을 재생해줘"라고 말하면, 시리가 자동으로 해당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애플은 뱅킹, 건강 등 민감한 분야의 경우 시리의 기능을 대폭 제한하거나 완전히 배제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이는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중요한 결정으로, 애플이 사용자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팀 쿡 CEO는 올해 초 개인화 시리 출시 연기 이후 “최근 개발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블룸버그는 새로운 시리가 내년 봄 미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내년 3~4월에 iOS 26.4, 아이패드OS 26.4, 맥OS 26.4, 비전OS 26.4에 포함되어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애플 인텔리전스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 동시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개인화된 시리는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애플 생태계의 통합성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음성 기반 인터페이스가 활성화되면, 사용자들은 더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애플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는 애플이 기술 혁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애플이 개인화된 시리를 통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사용자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차세대 시리가 성공적으로 출시된다면, 음성 인식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변화는 애플의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사용자들은 더욱 개인화된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애플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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