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피싱 매우 교묘해져”...스미싱 확인 서비스 이용 당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피싱 사기가 매우 교묘해지고 있다는 경고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쇼핑과 송금 등을 이용하는 만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ISA는 대국민 피해 사기 예방을 위해 ‘스미싱확인서비스’와 ‘큐싱확인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 검색을 통한 ‘보호나라’ 채널추가 안내 화면 (사진 출처 :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는 최근 피싱 사기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으며, 특히 스미싱과 큐싱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사기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기는 개인의 정보와 자산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국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시점입니다. KISA는 이러한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스미싱과 큐싱의 정의

 

스미싱은 SMS를 이용한 피싱으로, 악성 링크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인 정보를 탈취하는 방식입니다. 큐싱은 QR코드를 이용한 피싱으로, 악성 QR코드를 스캔함으로써 개인 정보가 유출되거나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두 가지 형태의 피싱은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어, 사용자들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KISA의 스미싱확인서비스

 

KISA에서 제공하는 ‘스미싱확인서비스’는 이용자가 수신한 SMS와 카카오톡 메시지, 인스타그램 등의 메시지가 정상인지 악성인지 실시간으로 판별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카카오톡에서 ‘보호나라’ 채널을 검색하여 추가한 후, 스미싱 서비스를 클릭하면 됩니다. 만약 스미싱 문자를 받았다면, ‘보호나라’ 채널에서 ‘스미싱’ 버튼을 클릭하고, 해당 메시지를 복사하여 붙여넣기 한 후 전송하면 스미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미싱 확인 방법 안내 화면(사진 출처 :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의 큐싱확인서비스

 

큐싱확인서비스는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용자는 ‘큐싱확인서비스’를 클릭한 후, 채널 내 ‘큐싱’을 선택하고 QR코드를 촬영하면 됩니다. 결과는 ‘악성’, ‘주의’, ‘정상’으로 구분되며, ‘악성’으로 판별된 경우 해당 메시지는 즉시 삭제하거나 차단해야 합니다. ‘주의’로 판별된 경우에는 약 10분 후 ‘접수결과확인’을 클릭하여 재확인할 수 있습니다.

큐싱 확인 방법 안내 화면 (사진 출처 : 한국인터넷진흥원)

스미싱 및 큐싱 예방 방법

 

피싱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첫째, 출처가 불분명한 메시지나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QR코드를 스캔할 때는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제공된 QR코드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셋째, 정기적으로 보안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고,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미싱·큐싱 확인 결과 안내 화면(사진 출처 : 한국인터넷진흥원)

피싱 피해 사례

 

최근 KISA에 접수된 피싱 피해 사례를 살펴보면, 많은 사람들이 스미싱 메시지에 속아 개인 정보를 유출하거나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명절이나 특별한 이벤트 기간에는 이러한 사기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ISA의 향후 계획 및 대처 방안

 

KISA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피싱 사기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선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ISA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피싱 사기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처럼 KISA의 다양한 서비스와 예방 방법을 통해,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피싱 사기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며,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해야 할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