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2025년도 제2차 이사회 결과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년도 제2차 이사회 결과 (사진 출처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년도 제2차 이사회가 개최되어 여러 중요한 안건들이 논의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K리그의 발전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항들이 다루어졌으며, 특히 김천상무와 관련된 연고협약 연장과 특별 선수등록기간 지정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사회에서 결정된 주요 사항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김천상무 연고협약기간 1년 연장

 

이번 이사회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결정 중 하나는 김천상무의 연고협약기간을 1년 연장하는 것이었습니다. 연맹과 김천시, 국군체육부대 간 체결된 협약의 만료일이 기존 2025년 12월 31일에서 2026년 12월 31일로 연장되었습니다. 김천 구단은 원래 2025시즌 종료 후 시민구단으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현재 김천시장이 공석인 상황과 보궐선거 등으로 인해 창단 준비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이사회는 협약기간 연장을 승인하게 되었습니다.

 

김천시와 시의회는 시민구단 전환에 대한 지원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하였으며, 이는 김천상무의 향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천상무는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구단으로의 전환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

 

6월 1일부터 열흘간 특별 선수등록기간 지정

 

이번 이사회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결정 중 하나는 6월 1일부터 열흘간 특별 선수등록기간을 지정하기로 한 것입니다. 클럽월드컵 2025에 참가하는 팀이 속한 리그가 지정할 수 있는 이 특별 선수등록기간은 K리그에도 적용됩니다. FIFA가 제정한 클럽월드컵 대회규정에 따르면, 참가팀의 소속 리그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특별 선수등록기간을 설정하여 대회를 앞둔 팀에 전력 보강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특별 선수등록기간은 클럽월드컵 참가팀뿐만 아니라 리그의 모든 팀에 공통으로 적용되므로, K리그의 모든 팀들이 이 기간 동안 선수 영입을 통해 전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올해 K리그의 정기등록기간은 1월 17일부터 3월 27일까지이며, 추가등록기간은 6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입니다. 이러한 등록기간은 팀들이 선수단을 구성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보강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기간 동안 선수 등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결정은 K리그 팀들이 클럽월드컵에 참가하기 전, 필요한 선수들을 보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K리그의 경쟁력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기타 규정 개정

 

기타 규정이 개정되었는데, 특히 FA(자유 계약 선수) 관련 규정이 주목할 만합니다. 기존에는 계약 기간이 6개월 이하로 남은 FA 예정 선수와 타 구단 간의 계약 관련 교섭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소속팀의 시즌 마지막 리그 경기 이후부터 계약 체결도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선수들이 보다 유연하게 이적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이 규정에 따라 선수들의 이적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홈그로운 제도 관련 변경 사항

 

이번 이사회에서는 홈그로운 제도의 적용에 대한 수정도 있었습니다. 올 시즌부터 도입되는 이 제도는 특정 연령의 선수가 한국 국적 선수와 동일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특히 22세 이하(2003년 이후 출생) 선수는 U22 쿼터에 포함되어 출전 기회를 부여받게 됩니다. 이는 젊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리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제도의 실행으로 인해 한국 젊은 선수들이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하절기 이상고온현상에 대한 대처

 

하절기 이상고온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하여, 경기 연기 및 중단 사유에 해당하는 악천후의 유형에 ‘폭염’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는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진행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앞으로 더운 여름철에 경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선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결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사회 주요 결정 사항 요약

 

이번 이사회에서는 김천상무의 연고협약 연장과 특별 선수등록기간 지정 외에도 여러 가지 중요한 안건들이 논의되었습니다. K리그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었으며, 각 구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K리그의 팬층 확대와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 전략도 논의되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팬들이 K리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K리그의 경기 운영 및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져, 팬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들이 모색되었습니다. 🛡️

 

향후 K리그의 발전 방향

 

K리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번 이사회의 결정들은 K리그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김천상무의 시민구단 전환과 특별 선수등록기간의 도입은 K리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K리그는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깊이 있게 다져 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K리그가 더욱 사랑받는 리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K리그의 발전을 위한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