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도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세무상담 돕는다

서울시 로고 (사진 출처 : 이데일리)

서울시는 이달 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지원 및 세무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배달라이더와 같은 플랫폼 노동자 및 다양한 분야의 프리랜서들이 개인사업자 또는 자유직업 소득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매년 5월에는 전년도 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세무신고가 익숙하지 않은 경우 신고를 잘못하거나 아예 신고하지 않아 불필요한 가산세를 내거나 환급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의 세무 신고 필요성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는 최근 몇 년간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다양한 형태로 소득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많은 수가 세무 신고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여, 신고를 하지 않거나 잘못 신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초래할 수 있으며, 나아가 세무 당국으로부터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무 신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서울시의 세무상담 지원 프로그램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개 노동센터(서울노동권익센터, 도심권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동남권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전문 세무사와 함께 세무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담은 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주 2~3회 정해진 요일에 이루어집니다. 이 프로그램은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들이 보다 쉽게 세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서울시, 올해도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세무상담 돕는다 (사진 출처 : 서울시)

세무 상담 내용 및 방법

 

상담 내용은 다양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대상 여부, 신고에 필요한 서류, 세무신고 방법과 유의점, 세금 납부요령, 절세방법, 공제기준 등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룹니다. 이러한 정보는 세무 신고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상담은 대면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화 상담 및 추가 지원

 

또한, 서울시는 전화 상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직접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은 전화 상담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화 상담은 언제든지 가능하니,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서울시는 다양한 세무 관련 자료를 제공하여, 노동자들이 스스로 세무 신고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세무 상담은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들에게 매우 중요한 기회입니다. 세무 신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신고를 통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이니,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