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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삼성전자 하만, 美 '마시모' 오디오사업 품는다…3.5억달러에 인수

by 모든 정보맨 202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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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대형 인수합병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디오 자회사인 하만 인터내셔널이 럭셔리 음향 브랜드를 다수 갖춘 미국 마시모(Masimo)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5000만달러(약 5000억원)에 인수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2016년 하만을 80억달러(약 9조4000억원)에 인수한 후 이렇다 할 대형 인수합병 대상을 찾지 못해왔습니다. 이번 인수는 삼성전자가 오디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려는 의도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6일(현지시간) 하만은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50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오디오 분야에서 더욱 전문화된 기술과 브랜드 파워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만, 바워스앤윌킨스 (사진 출처 : 전자신문)

마시모는 럭셔리 오디오 브랜드인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를 포함해 여러 고품질 오디오 제품을 다루고 있습니다. 바워스앤윌킨스는 1966년 영국에서 설립되어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과 고품질 사운드로 오디오 전문가와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1993년 출시된 '노틸러스(Nautilus)'는 대당 1억5000만원이 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고 있죠.

 

이번 인수합병은 삼성전자가 하만을 통해 오디오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더욱 확장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디오 시장은 기술 발전과 함께 소비자의 선호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고품질 사운드와 독창적인 디자인을 가진 럭셔리 브랜드를 보유하게 되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오디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만의 향후 전략도 기대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기술 혁신과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매력적인 제품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디오 산업의 트렌드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소비자들의 선호가 고급스러운 오디오 제품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장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삼성전자가 하만과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통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삼성전자의 인수합병을 통해 오디오 산업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제 삼성전자가 하만을 통해 어떤 혁신적인 오디오 제품을 선보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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