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위메이드, 전략적 파트너십 정리... 각자 사업 집중

판교 위메이드 사옥 (사진 출처 : 전자신문)

SK플래닛과 위메이드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마무리했습니다. SK플래닛은 OK캐쉬백 활성화에 집중하고, 위메이드는 신작 게임 출시 및 플랫폼 확장에 힘씁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두 회사의 파트너십 체결 배경, 최근 조기 상환 관련 사항, 향후 계획 등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SK플래닛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K플래닛은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OK캐쉬백과 같은 포인트 적립 및 사용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러한 SK플래닛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위메이드는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특히 위메이드는 인기 게임 '미르의 전설'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두 기업은 기술과 서비스를 결합하여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하였습니다.

 

두 회사는 2023년 9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상호 지분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당시 SK플래닛은 위메이드가 발행한 전환사채(CB) 약 200억원을 취득하며, 위메이드의 최대 주주인 박관호 의장의 보유 지분 약 1.27%를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위메이드와 자회사 전기아이피는 SK스퀘어로부터 SK플래닛 지분 약 12.39%를 취득하여 서로의 지분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였습니다.

 

이후 최근 SK플래닛은 위메이드 보유의 전환사채 약 222억원어치(원금+이자)를 조기 상환하였습니다. 원래 만기일은 2028년 9월 22일이었습니다. 이 조기 상환은 풋옵션 발동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별도의 합의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사는 위믹스의 가상화폐 지갑 해킹 사태와 관련하여 풋옵션 발동 사유에 해당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제 두 회사의 향후 계획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SK플래닛은 OK캐쉬백을 통한 고객 유치와 서비스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출 증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반면 위메이드는 신작 게임 출시와 플랫폼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게임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파트너십의 의의와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SK플래닛과 위메이드 간의 협력은 디지털 플랫폼과 게임 산업이 결합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회사의 시너지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향후 이들이 만들어갈 시장 변화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를 통해 SK플래닛과 위메이드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이해가 조금 더 깊어졌길 바랍니다. 앞으로 두 회사의 행보에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