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미국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AI) 가속기를 활용하여 대규모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AI 인프라 강화에 나섭니다. 최근 SK텔레콤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 200’ 1000장 이상이 들어간 GPU 클러스터 ‘해인’을 본격 가동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해인이라는 이름은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해인사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번 클러스터가 디지털 팔만대장경을 품은 ‘K-소버린 AI 인프라’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해인 클러스터는 SK텔레콤의 독자적인 기술력도 활용하여 구성되었습니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가상화 솔루션인 ‘페타서스 AI 클라우드’를 통해 GPU 클러스터를 고객의 수요에 맞춰 즉시 분할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클러스터의 가동률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객들은 필요한 만큼의 리소스를 즉시 확보하여 효율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SK텔레콤은 대규모 모델 개발 노하우가 축적된 AI 옵스(AI 서비스 개발 전체 과정을 관리하는 솔루션)인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제공하여 사용자에게 작업 효율성과 개발 편의성을 높여줍니다. 김명국 SK텔레콤 GPUaaS 사업본부장은 “최신 GPU인 B200을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로 준비한 해인 클러스터가 고객과 국가의 AI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GPUaaS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 강화 사업’에 선정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가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는 SK텔레콤이 국내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펭귄 솔루션스와의 협력 관계는 SK텔레콤이 이번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펭귄 솔루션스는 25년 이상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 설계 및 관리에 주력해온 엔비디아 인증 협력사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업체입니다. 이들의 경험과 기술력이 SK텔레콤의 GPU 클러스터 구축에 큰 시너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SK텔레콤은 해인 클러스터를 통해 제공되는 GPUaaS 서비스의 성과를 바탕으로 AI 관련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하고, 국내 AI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AI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의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이처럼 SK텔레콤의 해인 클러스터는 AI 인프라의 고도화와 함께 국내 AI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의 발전에 많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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