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이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에서 해외 유수 방산업체들을 제치고 최종 결선 그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사업은 캐나다 해군이 3000톤(t)급 잠수함 12척을 도입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한화오션은 이 과정에서 숏리스트에 선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해군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2400t급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이 같은 조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프랑스 나발 그룹, 스페인 나반티아, 스웨덴 사브 등 여러 유럽의 대표 방산업체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한화오션과 독일의 TKMS가 최종 경쟁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특히 한화오션은 이번 사업에 현존 디젤추진 잠수함 가운데 최강의 작전 성능을 가진 3000t급 '장보고-Ⅲ 배치(Batch)-Ⅱ'를 제안하였습니다.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은 공기가 필요 없는 '공기불요추진장치(AIP)'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3주 이상 수중 작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한, 이 잠수함은 최대 7000해리(약 1만2900㎞)를 운항할 수 있어 태평양 및 대서양, 북극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작전 환경에서 운용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특히 캐나다 해군의 작전 환경에 최적화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은 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할 수 있는 수직 발사관을 보유하고 있어 비대칭 억제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역량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현대전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간주되며, 한화오션의 기술이 캐나다 해군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잠수함 수출 시장과 현지 군수지원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영국 밥콕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파트너십은 현지화 전략을 통해 캐나다 내에서의 사업 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앞으로 한화오션의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이 캐나다 해군의 최종 선정 과정을 통과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한국 방산업계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화오션의 뛰어난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서의 성공적인 성과를 기대해 봅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수출을 넘어, 한국 방산업계의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는 향후 다른 국가들에 대한 잠재적 수출 가능성을 열어줄 것입니다. 따라서 한화오션의 노력과 성과는 단순한 사업의 성패를 넘어 한국 방산업계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한화오션의 이번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한국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한국 방산업계는 세계 시장에서 더욱더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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