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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中 BYD, 지난해 400만대 돌파…테슬라 턱밑 추격

by 모든 정보맨 202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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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자동차 운반선이 브라질에 도착한 모습 (사진 출처 : 전자신문)

중국 BYD가 지난해 처음으로 400만대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이로써 미국 테슬라보다 두 배 이상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게 되었죠. BYD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BYD는 지난해 전기차와 PHEV를 포함해 총 427만대를 판매했습니다. 특히 PHEV 판매가 증가하면서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BYD는 중국 시장에서 PHEV 약 249만대를 판매했으며, 전기차는 176만대를 판매하여 전년 대비 1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지난해 180만대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조만간 지난해 판매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앞서 제시한 실적 가이던스에 따르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181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4분기 동안 최소 51만5000대를 판매해야 합니다.

 

BYD의 전기차 판매는 3분기까지 116만대로, 테슬라보다 12만4100대 뒤처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BYD는 4분기 동안 테슬라를 턱밑까지 추격하며 격차를 좁혔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BYD의 전략적인 마케팅과 제품 다양화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YD는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매우 밝습니다. 특히, 중국 내에서의 PHEV 수요 증가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도 점차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BYD의 전기차는 가격 경쟁력과 성능 면에서 많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BYD가 더욱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고, 기술 혁신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테슬라와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소비자들에게는 더 많은 선택권이 주어질 것이며, 이는 전기차 시장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BYD의 지난해 판매 성과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전기차 시장의 변화와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앞으로도 BYD의 행보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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