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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루 한 잔' 괜찮다던 美 지침 바뀌나… “한 잔도 위험”

by 모든 정보맨 2025.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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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잔' 괜찮다던 美 지침 바뀌나… “한 잔도 위험”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미국의 음주 지침 변화 배경

 

최근, 미국의 음주 관련 지침이 변화할 가능성에 대해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남성들은 하루 2잔, 여성들은 1잔의 술은 괜찮다고 권장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침이 곧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변화의 배경에는 알코올과 건강 관련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암 발생과 음주 간의 상관관계가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 공중보건국장의 경고

 

지난 3일, 비벡 머시 미국 공중보건국장이 발표한 보고서가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머시 국장은 “알코올은 막을 수 있는 암 발병의 원인 중 하나로 이미 충분히 입증됐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년 10만 건의 암 발병과 2만 명의 암 사망자가 음주와 연관되어 있다는 shocking한 사실을 전했습니다. 이는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입니다.

 

알코올과 암의 연관성

 

보고서에서는 알코올 음료가 7가지 유형의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7가지 암은 유방암, 대장암, 식도암, 간암,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사실은 단순히 술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이러한 암들은 한국에서도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어, 개인의 음주 습관에 대한 재고가 필요합니다.

 

경고 라벨 부착의 필요성

 

머시 국장은 이러한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술병에 담뱃갑처럼 “음주 시 악성 종양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경고 라벨을 부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위험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조치로, 많은 전문가들이 이러한 경고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고성 라벨 부착이 의무화되기 위해서는 의회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의회 승인 과정과 미래 전망

 

의회에서 이러한 경고 라벨 부착이 통과되지 못할 가능성도 있지만, 머시 국장의 발언은 이미 음료 제조업체 주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CNBC에 따르면, 국장의 발언 이후 알코올성 음료 제조업체의 주가는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이는 시장에서의 반응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이들이 음주로 인한 건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무리하며

 

결국,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재조명하는 이번 보고서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음주는 적당히 즐기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 경계를 넘어서면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음주 습관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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