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가 대만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6.4의 지진으로 인해 반도체 웨이퍼 1만∼2만장이 손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만 공상시보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TSMC의 고객 제품 공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후속 복구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이번 지진의 피해를 입은 공장은 대만 남부과학산업단지(난커)에 위치한 팹 14와 팹 18입니다. 이 두 공장은 현재 3나노미터(㎚)와 5㎚ 공정을 담당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인텔 등 주요 고객사를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객사들은 TSMC의 반도체 제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지진의 영향이 그들에게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TSMC는 지진 발생 직후 예방 조치로 대만 중부와 남부 지역에 있는 공장 근로자들을 대피시켰습니다. 이후 TSMC는 “용수 및 전력 공급과 작업장 안전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모든 공장이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세부 검사 및 충격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TSMC가 고객사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향후 TSMC의 웨이퍼 손상과 관련된 복구 작업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주목할 만한 사항입니다. 고객사들은 TSMC의 생산 능력에 따라 제품 공급 일정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정보가 빠르게 전달되어야 할 것입니다. TSMC는 고객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이러한 상황을 관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지진은 TSMC뿐만 아니라 대만의 반도체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만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TSMC는 그 중심에 있습니다. 따라서 TSMC의 생산 차질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TSMC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해 빠른 복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며, TSMC의 대응과 복구 작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며, TSMC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앞으로도 TSMC의 소식에 귀 기울이며, 이와 관련된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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