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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K조선 미래먹거리 '액화수소 운반선' 개발 나선다

by 모든 정보맨 202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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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수소 운반선 조감도. (사진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액화수소 운반선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K조선 산업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액화수소 운반선은 우리가 기술 우위를 가지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선을 이을 미래형 선박으로, 기술 난이도가 매우 높고 부가가치가 큰 선박입니다.

 

액화수소 운반선의 개발은 단순히 새로운 선박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K조선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신시장 선점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액화수소 운반선의 상용화 사례가 없을 정도로 고난도 선박으로, 이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기술 확보가 절실합니다.

 

산업부는 지난해 '액화수소 운반선 초격차 선도전략'을 발표하며 △핵심 소부장 원천기술 확보 △실증 및 대형화 △민관 협업체계 구축 등 3대 추진전략으로 본격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총 555억원을 지원하고, 2027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실증 선박을 건조할 계획입니다.

 

특히, 액화수소 운반선 개발에는 현재 101개 기관이 참여 중이며, 43개 연구개발 과제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과제 간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할 수 있는 거버넌스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각 기관이 서로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할 때,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개발이 가능할 것입니다.

 

K조선 산업의 미래는 밝습니다. 액화수소 운반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개발은 단순히 경제적 이익을 넘어서, 환경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K조선 산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도적인 산업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의 발전이 무척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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