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설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명절은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특별한 날로, 그만큼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소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설 명절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음식을 나누는 시기로, 성수식품의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기에 위생이나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식품이 유통될 경우, 소비자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이에 식약처는 명절을 맞아 사전 예방 차원에서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점검 일정 및 대상
이번 점검은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서울을 포함한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실시됩니다. 점검 대상은 성수식품으로 알려진 여러 품목으로, 주로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식품들이 포함됩니다. 이는 명절 기간 동안 안전한 식품이 소비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점검 내용 상세 설명
점검 내용은 매우 다양합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됩니다.
-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식품이 적절히 등록되지 않았거나 신고되지 않은 경우, 즉시 단속할 예정입니다.
-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이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철저히 점검할 계획입니다.
- 건강진단 실시 : 식품을 다루는 종사자들의 건강진단 여부를 확인하여,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품이 제조되고 판매되도록 할 것입니다.
-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 식품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냉장 및 냉동온도가 적절히 유지되고 있는지를 점검합니다.
- 작업장 내 위생관리 상태 준수 여부 : 식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작업장이 적절한 위생관리를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점검 항목입니다.
유통 및 통관단계 검사 강화
식약처는 유통단계와 통관단계에서의 검사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통관단계에서는 수입된 식품에 대해 더욱 엄격한 검사가 진행됩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품목을 포함합니다.
- 가공식품 : 과·채가공품(삶은 고사리 등), 식물성 유지류(대두유, 참기름 등), 견과류가공품 등 15종의 가공식품.
- 농·축·수산물 : 깐도라지, 양념육, 명태 등 18종의 농·축·수산물.
- 건강기능식품 : 비타민, 무기질 보충용 제품 등.
이들 품목에 대해서는 중금속, 잔류농약, 곰팡이독소 등에 대한 정밀검사가 이루어집니다.
위반업체 및 부적합 제품 처리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된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받을 것입니다. 또한, 부적합 제품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회수 및 폐기하여 소비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국민의 안전한 소비를 위한 권장 사항
국민 여러분께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안전한 식품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을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 식품의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 신뢰할 수 있는 판매처에서 식품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공식품의 경우, 성분표를 꼼꼼히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식약처의 이번 점검이 소비자 여러분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랍니다. 설 명절을 맞이해 즐겁고 안전한 식사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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