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도체19 트럼프, '반도체 보조금' 흔드는데…TSMC 웃는 까닭 트럼프 2기 출범과 반도체 보조금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정치 무대에 복귀하면서 한국 기업들이 반도체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지원법(CSA)에 따른 보조금 수령이 불확실해지면서 기업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면, 대만의 TSMC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이 요구하는 '현지 생산'에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한국 기업들의 우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정부로부터 각각 47억4500만 달러와 4억5800만 달러 상당의 보조금을 받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뒤집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들 기업이 실제로 보조금을 수령할 수 있.. 2025. 2. 1. 삼성전자 “올해 HBM 공급량 2배 확대” 삼성전자가 올해 비트(bit) 기준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량이 2배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회를 통해 이러한 전망을 전했으며, 이는 기술 분야의 큰 변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HBM에 대한 기본 정보부터 삼성전자의 HBM 공급량 확대의 배경과 기술적 특징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이후 고객의 수요가 기존 8단에서 12단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2025년까지 HBM의 전체 공급량이 전년 대비 2배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수치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위치를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HBM(High Bandwidth Memory)란.. 2025. 2. 1. AMD, 2028년 첨단 반도체에 유리기판 적용 AMD가 2028년 고성능 컴퓨팅(HPC)용 반도체에 유리기판을 적용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고가의 미세 회로 기판인 '실리콘 인터포저'를 대체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내년에는 시생산 라인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본격적인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의 개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AMD는 2026년부터 반도체 유리기판의 시생산을 시작하고, 2028년에는 실제 제품에 적용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반도체 업계에서 차세대 기판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리기판의 로드맵이 확인된 첫 사례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AMD가 빠르게 반도체 유리기판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공급망을 구축하고 현재 샘플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내년 시생산 성과를 확인.. 2025. 1. 30. ASML, 지난해 매출 283억유로…“올해 매출 300억~350억유로 전망” ASML의 지난해 성과 개요 ASML이 지난해 매출 283억 유로(약 42조6948억원), 순이익 76억 유로(11조4657억원)를 기록했습니다. ASML은 29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2023년과 비교할 때 매출은 2.54%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2.56%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는 반도체 산업의 변화와 글로벌 경제 상황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매출 및 순이익 분석 ASML의 매출은 지난해 276억 유로에서 증가한 것으로, 이는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함께 ASML의 기술력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인데,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 비용 증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2025. 1. 30. 키사이트, LPDDR6 메모리용 테스트 시스템 개발 미국의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 기업인 키사이트가 최근 LPDDR6 메모리를 위한 테스트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차세대 모바일 D램 시장의 개화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LPDDR6 메모리의 특징과 키사이트의 테스트 시스템 개발 배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키사이트 소개 키사이트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통신, 전자기기, 반도체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LPDDR6 메모리 테스트 시스템 개발은 이러한 키사이트의 기술력과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LPDDR6 메모리란? L.. 2025. 1. 29. 엔비디아, 中 AI 딥시크 등장에 846조원 증발 엔비디아와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관계가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딥시크의 등장으로 인해 엔비디아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딥시크의 V3 모델과 엔비디아 H800의 관계, 그리고 엔비디아 주가 급락의 원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딥시크는 최근 인공지능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특히 AI 모델 훈련에 있어 엔비디아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들의 제품은 많은 AI 스타트업들에게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딥시크는 엔비디아의 H800 칩을 사용하면서도 성능을 낮추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정부의 AI 반도체 수.. 2025. 1. 28. 가트너의 반도체 시장 전망 📊 최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24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2023년 대비 18.1%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2023년 반도체 매출은 약 5300억 달러에 달했으나, 2024년에는 6260억 달러(약 896조7450억원)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상위 25개 반도체 공급업체의 총 매출은 오히려 21.1%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인공지능(AI) 반도체와 범용 제품 간의 수요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합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 증가 📈 삼성전자는 지난해 예상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62.5% 증가한 66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2023년 인텔에 내준 세계 1위 자리를 1년 만에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 중 하나입.. 2025. 1. 26. SK하이닉스, 작년 성과급 '기본급 1500%' 확정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성과급은 총 1500%로, 초과이익분배금(PS) 1000%와 특별성과급 50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SK하이닉스의 성과와 직원들의 노력을 인정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성과급 지급 배경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뛰어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수요 증가와 함께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 결과, 역대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회사는 이를 보답하기 위해 성과급 지급을 결정했습니다. 성과급의 구성 이번 성과급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 2025. 1. 22. TSMC, 지진으로 웨이퍼 1만∼2만장 손상 예상 TSMC가 대만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6.4의 지진으로 인해 반도체 웨이퍼 1만∼2만장이 손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만 공상시보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TSMC의 고객 제품 공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후속 복구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이번 지진의 피해를 입은 공장은 대만 남부과학산업단지(난커)에 위치한 팹 14와 팹 18입니다. 이 두 공장은 현재 3나노미터(㎚)와 5㎚ 공정을 담당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인텔 등 주요 고객사를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객사들은 TSMC의 반도체 제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지진의 영향이 그들에게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TSMC는 지진 발생 직후 예방 조치로 대만 중부와 남부 지역에 있는 공장 근로자들을 대피시켰습니다... 2025. 1. 22. 국민 60%, 사모펀드의 기업 M&A에 '부정적'…“고용 불안 우려” 국민 60%, 사모펀드의 기업 M&A에 '부정적' 🌐 사모펀드는 지난 20년간 극적인 성장을 이뤄왔습니다.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이제 시장 규모는 물론 운용사(GP)의 운용 측면에서도 일정한 궤도에 올라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사모펀드는 IMF 이후 2004년 외국계 자본이 독점하다시피 한 국내 기업 구조조정 시장에 토종 자본의 진출을 허용하기 위해 간접투자산운용업법과 시행령을 시행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국내 사모펀드 시장 규모는 급속도로 커졌습니다. 2004년 말 총 4000억원 규모로 두 개의 펀드가 결성된 이후 2023년 말 기준 출자 약정액은 136조4000억원, 펀드 수는 1126개로 덩치를 키웠습니다. 20년새 약정액은 341배가량 커진 셈입니다. 하지만 국민이 바라보는 사.. 2025. 1. 17. 이전 1 2 다음 반응형